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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 화진포 해수욕장

    1973년 개장된 화진포해변은 수만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즈 성분의 모래로 구성된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모래를 밟으면 소리가 나고 개미가 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우리군 시범해수욕장으로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광활한 화진포 호수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자연풍광이 수려한 해변으로 화진포의성 (김일성별장),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이기붕 별장, 화진포 해양박물관이 있으며, 동해에 한가로이 떠 있는 금구도의 대나무 숲과 갈매기의 나는 모습은 천하의 절경이다. 1990년 11월 24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주차장과 진입로 확장포장, 화장실 등 기반시설을 갖추어 가고 있는 곳이다.

  • 거진11리 해수욕장

    화진포호 남쪽의 거진항과 거진읍내의 초입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1983년 7월 10일에 처음 개장된 이래 매년 여름 피서철에만 한시적으로 개장되며, 길이 500여m에 넓이 17,520m²(5,300여 평)의 백사장을 거느리고 있다. 가족단위나 연인들끼리의 피서지로 좋다.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민박,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 편리하고, 해안도로 옆에 주차하기도 용이하다. 또, 인근 방파제와 백사장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이 근처에 있다.

  • 통일전망대

    고성 통일전망대는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의 해발 70미터 고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발 70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는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정도 거리로 해금강은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듭니다. 또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가 있습니다. 중앙의 산악 능선을 바라보면 금강산 1만 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 (낙타봉)과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을 지닌 감호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출봉, 채하봉, 육선봉, 집선봉, 관음봉 등이 보입니다.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은 맑은 날씨에만 모습을 드러냅니다.

  • 거진항

    5백여년 전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중 이곳에 들렀다가 산세를 훑어보니 꼭 클 '거(巨)'자와 같이 생겨 큰나루 즉 거진이라 불리고 있다는 전설이 뒷받침하듯 거진항은 태백산맥 줄기의 구름이 해안을 에워 싸고있어 오래전부터 천혜의 어항으로 발달해왔다. 거진항의 최대 인구는 오징어가 가장 호황하던 1970년대로 이 당시 인구는 2만5천명이었으며 1981년 소도읍 가꾸기사업을 실시하여 초가집의 초라한 옛 모습을 찾을 길 없는 현대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 청간정

    유형문화재 제 32호로 조선 중종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정자이다. 천후산과 설악산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청간천이 인전한 기암절벽 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월출시의 장엄함과 일려오는 파도가 마치 뭉게 구름이 일다가 안개처럼 사라져가는 황홀경으로 관동팔경 중 수임경으로 손꼽히고 있는 명소이다.

  • 도원유원지

    도원 1리 휴양잊는 국도변에서 6km 떨어진 곳으로 산속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으며 넓은 저수지가 있어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곳 마을에서 생산되는 토종꿀. 송이버섯을 직접 산지에서 살 수 있으며 토종닭 및 추어탕 등 토속음식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으르 얻고 있다.